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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새로운 시작, 새로운 관점”

올해 새하늘교회 표어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관점” 입니다.
주제 성구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입니다.

왜 새로운 관점인가?

2024년은 지나온 40년을 지나 새롭게 시작한 그 다음 해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다운 관점과 태도를 갖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을 갖고 이 세상에서 살기를 하나님이 원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관점이나 방식이 아닌 하늘의 관점과 방식으로 살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의 자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 안에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지상대계명(마22:37-40)과 지상대명령(마28:19-20)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2:37-4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9-20)
하나님의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바른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더불어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을 이웃에게 나눠줘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를 제자라고 부릅니다. 제자는 다른 사람을 제자로 삼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참된 제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복된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이미 하나님 나라의 백성된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을 받은 자로서의 삶, 축복을 받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 강림 사건은 이러한 관점의 변화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성령을 받은 자는 성령으로 보고, 성령으로 권능을 행하고, 성령으로 증인이 되는 제자의 삶을 사는 자입니다.
지나온 40년을 지나 새롭게 시작한 새하늘 교회는 이제 성령으로 새로운 관점을 갖고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보내는 선교적인 교회로 나갈 것입니다.
담임목사 김대중